이종현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회장 연임

고기호 부회장 등 임원진도 전원 연임
"암표 근절의 원년… 적극 해결할 것"
  • 등록 2024-03-07 오후 5:10:07

    수정 2024-03-07 오후 5:10:07

(사진=음공협)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종현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 회장이 제1대에 이어 제2대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7일 음공협에 따르면 지난 2월 명화라이브홀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임원을 선출했다. 제1대 집행부로 구성된 6명의 임원진도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제2대 임원진은 이종현 회장(엠피엠지), 고기호 부회장(인넥스트트렌드), 신원규 부회장(플랙스앤코), 김형일 이사(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유승호 이사(본부엔터테인먼트), 황재호 이사(타입커뮤니케이션), 김정섭 감사(엠스톰)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2년간 임원직을 수행한다.

이종현 회장은 “1대가 협회의 틀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2대는 암표 근절과 공연장 부족을 비롯한 이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1대 집행부와 동일한 집행부지만 대중음악공연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좀 더 책임감 있는 자세부터 갖겠다”고 말했다.

음공협은 이번 총회에서 2024년을 ‘암표 근절의 원년’으로 삼으며 남다른 포부와 계획도 전했다. 먼저 △건전한 대중음악공연을 위한 암표 근절 신고센터 개설 △대중음악공연산업발전 포럼 및 세미나 개최 △서울시 공연장 부족 관계부처 협력 및 추진 △대중음악공연업 허가 등록제와 등급제 실시 △공연 안전관리자 자격증 제도 신설 △표준(비정규) 공연장 계약서 활성화 △K뮤직 시즌 사업 등 대중음악공연의 지속적인 개최 △대중음악공연(콘서트) 전문 아카데미 신설 △대중음악 공연사용료 신탁업무제도 신설 등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나눠 추진해갈 방침이라 전했다.

음공협은 콘서트·페스티벌·월드투어·내한공연 등 대중음악이란 이름 아래 공연을 주최·주관·제작·연출하고 있는 46개사 협회원사가 모여 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단체다.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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