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공격수 윤주태, 경남FC 입단..."팬들에 빚 갚겠다"

  • 등록 2024-02-01 오후 6:09:50

    수정 2024-02-01 오후 6:09:50

경남FC와 계약한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 사진=경남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2 경남FC가 ‘돌아온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34)와 다시 함께한다.

경남은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윤주태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1일 밝혔다.

윤주태는 2011년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2013년 잔트하우젠 임대를 거쳐 2014년 1월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고 FC서울에 입단했다. 2021년 경남과 동행했고 이후 2023년 안산그리너스FC에 입단해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윤주태는 포워드로서 슈팅력과 골결정력 그리고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을 갖췄다. K리그1 경험과 함께 지난 시즌 안산에서 활약하며 K리그2 내 경쟁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구단 측은 “지난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던 윤주태가 경남에서 부상으로 아쉬웠던 모습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주태는 “경남FC에 다시 돌아와서 감회가 새롭다. 2년 전 떠날 때 팬분들에게 빚을 지고 떠난 거에 대해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승격이라는 좋은 성적을 목표로 잘 준비해서 박동혁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동계 훈련때부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주태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경남 선수단에 합류해 동계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