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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로기완’ 촬영도 모두 마치고, 영화 ‘화란’으로 영광스럽게도 깐느에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아들이다.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며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송중기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지난달 ‘노개런티’로 출연한 저예산 영화 ‘화란’으로 생애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