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미 장착, 패기만만 하이틴 밴드 ‘아이즈’ 탄생

10대 멤버로 구성.. 청량감 있는 곡 '다해'로 도전장
라이브 무대서 실력 키워
31일 오후 6시 음원 공개
  • 등록 2017-08-31 오후 3:06:07

    수정 2017-08-31 오후 3:06:07

하이틴 밴드 ‘아이즈(IZ)’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ALL YOU WANT’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믿고 듣는 아이즈라 불리고 싶다.”

신인 밴드 아이즈(지후 우수 현준 준영)가 소년미와 청량감을 내세워 대중음악계에 도전장을 냈다.

아이즈는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All You Want’ 쇼케이스에서 “소년미와 청량감이 우리의 첫 번째 콘셉트”라며 “데뷔하기 전에 100회 이상의 넘는 라이브를 하면서 무대경험을 쌓았다. 무대 위에서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즈는 10대 멤버로 구성한 하이틴 밴드다. 3년여간 1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쌓았다. 팀명은 로마숫자 1과 마지막 알파벳인 Z를 따서 지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대중에 다가가겠다는 의미다. ‘오픈 유어 아이즈’라는 뜻도 있다.

아이즈는 데뷔 소감으로 “떨려서 잠을 못잤다”고 했다. 이어 “연습생 생활 3년여 만에 데뷔를 하는데 좋은 결과물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믿고 듣는 음악을 하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는 게 목표다.

아이즈는 첫 번째 미니앨범에 총 다섯 곡을 수록했다. 지후와 현준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다해’는 김도훈 작곡가가 만들었다. 무엇이든 다 해주겠다는 마음을 노래한다. 멤버 현준은 “첫 미니앨범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이번에는 작사에만 참여를 했지만 다음에는 작곡도 하고 싶다”고 욕심을 보였다.

아이즈는 실력으로 ‘아이돌 밴드’라는 선입견을 넘겠다고 강조했다. 현준은 “4년 가까이 기타를 배웠는데 연습을 너무한 나머지 손에서 피가 난 적도 있었다”며 “아직 주위에 도움을 얻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이즈는 가수 홍진영이 있는 뮤직K 소속이다. 홍진영은 소속사 후배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며 모니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이 출연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지후는 “동국대 축제에 초대를 받아 노래를 했었는데 당시 마침 ‘언니들의 슬램덩크’ 촬영 중이라 기회를 얻어 촬영을 했다”며 “선배 덕분에 워터파크 광고에도 출연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아이즈의 음원은 3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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