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016’ 국장 “‘슈스케’ 배출한 연예인만 150명”

  • 등록 2016-08-23 오전 11:12:08

    수정 2016-08-23 오전 11:15:19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Mnet 슈퍼스타K 2016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기웅 국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슈퍼스타K 2016의 키워드는 ‘배틀’이다. ‘배틀’을 컨셉트로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달라진 서바이벌 오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서바이벌 구조를 강화한 다양한 배틀 라운드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은 물론,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긴장감과 재미를 극대화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Mnet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9월 2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기웅 Mnet 국장이 ‘슈퍼스타K’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국장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이 8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면서 “150여명이 ‘슈퍼스타K를 거쳐 연예인이 돼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번 시즌은 8년째 하면서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는데, 그간 주고 싶었던 변화를 줬다. 심사위원 구성을 3~4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전문성, 예능적 재미, 공정성이 보완됐다. 합격과 탈락이 명확하게 나올 수 있는 구성이다. 또 매 라운드 구성이 달라진다. 1라운드를 통화하면 2라운드 구성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디션 2.0이라고 할만큼 차이가 크다. 저희에게도 도전”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 2016‘은 2009년 첫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여덟번째 시즌이다. 새로운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명을 ’슈퍼스타K 2016‘으로 변경했다. ’20초 타임 배틀‘을 추가해 경쟁 구도를 강화하고, 역대 시즌 최대 규모인 7명 심사위원 체제를 꾸렸다. 거미 김범수 김연우 길 에일리 용감한형제 한성호 대표로 구성됐다. 내달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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