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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라이어티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 마케팅한 영화 ‘팬’이 1550만 달러라는 초라한 개봉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박스오피스 전문가 제프 블록은 “예상했던 성적에 크게 못 미친다”며 “당분간 다른 피터팬 시리즈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너브라더스는 ‘팬’을 통해 가족영화 제작사라는 명성을 되찾겠단 야심이 있었다. 하지만 ‘팬’이 가족 관객을 이끄는 데 실패했을 뿐 아니라 최근 잇따른 흥행 실패로 워너브라더스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은 중국 개봉을 통해 성적을 만회할 계획이지만 그러기 위해선 4억 달러의 수익을 거둬야 한다. 버라이어티는 이를 사실상 어려운 수치라고 예상했다.
‘인턴’과 ‘시카리오’ 역시 박스오피스 탑5에 이름을 올렸다. ‘인턴’과 ‘시카리오’는 지난주까지 각각 4960만 달러, 267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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