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고성희, 최고의 권세가 '장동김문' 협박하며 활약 예고

  • 등록 2020-07-03 오후 4:30:44

    수정 2020-07-03 오후 4:30:4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4일 방송될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하이그라운드)에서 고성희(이봉련 역)가 얽매여있던 인생을 뒤바꿀 결심을 한다.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앞서 이봉련(고성희 분)은 최천중(박시후 분)을 만나지 못하도록 24시간 감시하는 채인규(성혁 분)로 인해 마음대로 행동하지 못했다. 그녀는 앞길을 막는 채인규에게 기죽지 않고 오히려 협박, 빠져나갈 수 있는 대책을 세우는 등 옹주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런 가운데 이봉련에게 부마간택령이라는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 예고됐다. “부마(남편)라니요. 저는 혼사를 원치 않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최천중과의 관계에 위기가 올 것을 암시하고 있는 상황. ‘천년커플’에게 닥친 또 다른 이별 위기에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봉련은 미래를 보는 도구로 자신을 이용했던 ‘장동김문’에게 “나는 이 집을 나갈 것이오”라며 단호히 말하는가 하면, 채인규에게 총을 쏘기까지 하는 등 자신에게 닥친 시련들을 돌파하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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