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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4회에서 곽기석(구자성 분)은 고혜란(김남주)과 함께 빛나는 팀워크로 특종을 보도했다. 이날 고혜란은 남편 강태욱(지진희 븐)이 소송 중인 외국인 노동자 캄이 환일철강에서 근무했고, 케빈리(고준 분)이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연결 고리를 발견하고 곽기석와 손을 잡았다.
고혜란은 곽기석에게 몇 년 전 보도됐던 환일철강에 대한 기사와 자료화면 체크를 부탁했다. 곽기석은 평소 존경하는 고혜란의 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다음날 대타로 아침 뉴스 진행을 맡은 고혜란은 전날 밤 자신이 만난 케빈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 속보를 전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케빈리의 죽음이 타살로 의심되며 자신이 참고인이 아닌 살인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단 사실을 알고는 “내가 죽인 것이 아니다”며 강하게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