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푸틴 옆 미녀는? '푸틴 딸 or 봅슬레이 선수'

  • 등록 2014-02-08 오전 11:56:18

    수정 2014-02-08 오전 11:56:18

러시아 푸틴 대통령 옆자리에 있는 미모의 여성이 누리꾼의 이목을 잡고 있다.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러시아 푸틴 대통령 옆자리에 있는 미모의 여성이 누리꾼의 이목을 잡고 있다.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흑해 연안 휴앙도시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지난해 6월 부인 류드밀라 여사와 이혼한 푸틴 대통령은 부부 동반으로 소치를 찾은 대다수 다른 외국 정상들과는 달리 혼자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 옆자리에는 미모의 여성이 자리해 그의 신상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

개막식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미모의 여성의 정체가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 예카테리나 푸티나(28)라조 주장했다. 하지만 러시아 비운의 봅슬레이 선수 이리나 스크보르초바(25)라며 또 다른 의견이 흘러나와 시선이 집중됐다.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인 예카테리나 푸티나는 이전부터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리나 스크보르초바는 2009년 봅습레이 대회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후 50번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진 선수로 러시아 내에서 유명한 스포츠 스타이자 언론인이다.

하지만 추측만 제기될 뿐 아직 이 여성 신상에 대해 밝혀지지 않아 누리꾼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약 160분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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