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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15일 공개된 2차 티저는 “여긴 미용 성형 전문 병원입니다. 재건 성형은 안 해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차정우(이민기 분)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이어 강력계 형사 이민형(한지현 분)은 범인을 잡기 위해 날 선 눈빛을 장착하고 독기 가득한 면모를 발산, 정우와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정우와 민형의 만남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정우는 민형을 보고 막무가내 형사라고 하지만 본격 같은 사건에 뛰어든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져 과연 이들이 만나 어떤 이야기들을 그려나갈지 기대가 된다. 또한 민형이 주저앉은 정우에게 손을 내밀며 진범을 만나러 간다고 말하는 대목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한다.
‘페이스미’는 오는 11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