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화보 공개..'그들은 예뻤다'

  • 등록 2015-09-18 오전 10:08:05

    수정 2015-09-18 오전 10:08:05

그녀는 예뻤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이 참여한 ‘코스모폴리탄’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는 어린 시절 초특급 미녀에서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이 우여곡절 끝에 진성매거진 인턴으로 입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또한 첫 사랑남 성준(박서준 분)에게 하리(고준희 역)를 자신이라고 속인데 이어 힘들게 들어간 진성매거진에서 신혁(최시원 분)과 만난데 이어 부편집장이 된 성준과 재회하는 과정이 코믹하게 펼쳐졌다.

포복절도 웃음을 보여주는 네 남녀가 이번 화보 속에서는 매거진 컴퍼니를 배경으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피스룩으로 변신했다. 황정음은 로맨틱한 분의기의 러블리한 드레스룩을, 고준희는 짧은 커트 머리와 함께 고혹적인 분위기의 시크룩을 선보이며 각자 상반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으며, 박서준과 최시원 역시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재킷과 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들만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그녀는 예뻤다’중 각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정음은 ‘저는 셋과 달리 고군분투 하는 캐릭터인 것 같아요. 귀엽고 독특해요. 확실히 조성희 작가님 작품이라 뻔하지 않고 반전이 있을 거예요’ 라고 말했고, 박서준은 ‘지성준’은 일할 때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랑 생각과 행동이 달라 그런 것을 제가 잘 살린다면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최시원은 ‘제가 맡은 ‘김신혁’은 자유로운 캐릭터라 마음에 쏙 들었어요 작품 자체도 유쾌하면서 재미있어 ‘김신혁’이란 캐릭터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라고 말했고, 고준희는 ‘‘민하리’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데,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어릴 적 친구를 목숨처럼 아낀다는 거예요. 남자도 연애도 필요 없고 오로지 그 친구만 있으면 되는 거죠. 그게 ‘민하리’의 가장 사랑스러운 점이자 안쓰러운 점이기도 해요.’ 라며 모두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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