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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우리는 아이들을 매우 사랑합니다. 하지만 당장 또 다른 출산이나 입양 계획은 없습니다."
첫 방한한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과 연인 브래드 피트 등 가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한 졸리는 또 다른 가족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매우 사랑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 아이를 낳거나 입양할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다.
졸리는 "엄마와 배우로서의 역할을 함께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며 "이번처럼 일할 때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것도 그런 균형점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한편 졸리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솔트'(SALT, 감독 필립 노이즈) 아시아 프로모션차 내한, 28일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에 참여하며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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