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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또 한쌍의 아나운서와 스포츠스타 부부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연인 사이인 오정연 KBS 아나운서와 ‘국보급 센터’ 서장훈(전자랜드) 커플이다.
26일 오정연 아나운서의 동료인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이 오는 5월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결혼날짜를 5월23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의 결혼설은 5월이면 프로농구 시즌이 끝나는 데다 오정연 아나운서가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 셈이다.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1월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이를 시인하며 서장훈에 대해 “터프하고 역동적이지만 내 앞에서는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친구”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장훈은 ‘국보급 센터’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2008-2009 시즌에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를 이끌며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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