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얼마 전, 부부 예능을 통해 가슴속에만 품고 있던 갈등을 공개한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상담소를 찾는다. 방송 후 대인기피증에 시달릴 만큼 악플로 고통받았다고 밝히며, 이제는 정말 해결책을 찾아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진실된 고백을 털어놓는다.
이어 아내 김지혜는 올해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신혼이지만, ‘경제 관념 없는 철부지 남편 때문에 힘들다’며 고민을 밝힌다. 아내의 고민을 입증하듯 남편 최성욱은 “대출을 받아 본 적도, 신용카드 발급해 본 적도 없다”며 “신용 엄청 좋을 것이다”라는 기적의 논리를 보이며 상담소 전체를 당혹 시켰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지혜는 경제력 뿐만 아니라 최성욱이 도맡은 가사 일에도 불만이 있다고 토로한다. 평소 남편이 해주는 밀키트 요리에 불만을 표출한 김지혜에게 최성욱은 “밀키트도 요리다”라며 당당한 주장을 펼쳤고, 이에 수제자 정형돈, 박나래, 이윤지 역시 두 사람의 ‘밀키트 대첩’에 개입하며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경제갈등으로 인해 혼인 신고와 2세 계획을 미루고 있다는 김지혜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지혜는 자신이 오히려 최성욱을 지켜줘야 할 것 같다고 대답하는데. 오은영 박사는 이를 듣고 김지혜에게 사랑은 책임인 것 같다고 분석하며, 특히 경제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그동안 최성욱과의 ‘경제적 갈등’이 더 고조될 수밖에 없었음을 분석해낸다.
금요일 밤의 따뜻한 공감 토크쇼.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탈 케어 프로그램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최성욱, 김지혜’편 방송은 8월 19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