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원도 강릉에서 ‘제2회 강릉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16일부터 4일간 강릉컬링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는 현재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스포노믹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중-일 초청 컬링대회 및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디제잉과 함께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DJ SKATE NIGHT’, 음악과 함께 컬링 및 볼링 종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MUSIC 컬링’과 ‘MUSIC 볼링’이 선보일 예정이다.
‘DJ SKATE NIGHT’은 4일간 디스코, EDM, 레트로, K-POP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있어 친구, 가족, 연인 등 다양한 형태의 방문객들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MUSIC 컬링’과 ‘MUSIC 볼링’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영미 신드롬’이 이어진 강릉컬링센터에서 직접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놀이기구와 빙상스포츠를 접목한 빙상스포츠 어트랙션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빙상 스포츠 플레이 그라운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 과 버스킹 공연을 운영,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