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극단적 선택 '왜?'

  • 등록 2017-12-18 오후 9:02:48

    수정 2017-12-18 오후 9:02:48

샤이니 종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샤이니 종현이 18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결국은 우울증이 원인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신적인 원인 외에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는 이 같은 선택을 이해할 수 없기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종현이 속한 샤이니는 실력과 인기면에서 모두 인정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부와 명예가 보장됐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종현은 개인으로도 샤이니 메인보컬로서 최근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치렀을 만큼 성과에서는 부족함이 없었다.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갑작스럽게 이 같은 선택을 했다는 것은 언뜻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분명하다.

종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경찰과 119에 의해 발견돼 서울 건대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발견 당시 종현은 프라이팬에 갈탄을 피워놓은 상태였다. 발견 장소는 자택이 아니었고 이날 낮 12시께 2박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현의 친누나는 이날 오후 4시42분 경찰에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신고했다. 종현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메신저를 받았기 때문이다. 종현은 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