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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은 “촬영장 가는 게 신나서 촬영이 기다릴 정도로 팀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그런 우리들의 열정이 작품에도 녹아져 시청자분들도 함께 느껴 주셨으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쉽기도 하고 다시 촬영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실감을 못하고 있다”면서 “대본을 이제 안 볼 때 그 때야 서로를 그리워하고 끝났다는 실감이 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성으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강인해지는 인물의 변화를 신은정은 탁월한 완급 연기로 그려냈고, 시청자들을 ‘가면의 여왕’과 더불어 ‘주유정’에 과몰입 시켰다.
이에 신은정이 주유정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호평과 동시에 몰입도를 상승시키는 ‘치트키’라는 평이 이어지기도.
신은정이 출연하는 채널A ‘가면의 여왕’은 오늘(13일) 오후 10시30분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