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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의 맥스베어 파크에서 열린 2022 리틀리그 인터미디에이트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대표 덴빌 팀에 2-5로 패했다.
한국은 국제그룹에서 전승을 차지해 미국그룹 디비전 전승을 기록한 덴빌과 월드시리즈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두 팀 모두 에이스들을 모두 소진해 남은 투수들이 결승전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세심한 지도력과 선수들의 끈끈한 팀웍크로 국제그룹 디비전 우승과 월드시리즈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은 “우리 대표팀이 짧은 훈련기간에도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 내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