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남편 임요환 초상권 무단 도용에 "장사에 이용 말라"

  • 등록 2020-11-17 오후 5:49:35

    수정 2020-11-17 오후 5:49:3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인 임요한의 초상권을 도용하는 이들에 경고했다.

김가연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임요환 씨는 프로포커플레이어로 OO와 정식 계약된 상태”라며 “그 어느 홀덤펍도 관련 업체도 따로 계약된 곳이 없다”고 적었다.

이어 “투자소개서에 자꾸 임요환 씨 이미지 넣고 홍보 모델인양 마치 무슨 관계라도 있는양 당신들의 장사에 이용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사진=김가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자꾸 그러지맙시다. 좋은게 좋은거라며 능실거리지마세요. 자꾸 그러면 초상권에 대해서 10원짜리 한 장까지 반드시 받아낼 겁니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김가연은 또 “어디서든 홀덤펍에 임요환 씨 이미지 사용하면 제게 꼭 제보 바란다”고 누리꾼들에 부탁하며 “양지화 위한다면서 장사치 마인드 하지 마쇼”라고 초상권을 무단 도용한 업체들에 경고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한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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