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데일리 대회장 날씨 최고 21도…‘골프 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네’

  • 등록 2017-04-28 오전 10:19:18

    수정 2017-04-28 오전 10:19:18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프로암 대회가 2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은 28일부터 사흘간 열린다.[용인=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용인=이데일리 조희찬 기자] 솔솔 부는 봄바람에 최고 21도로 올라가는 날씨까지.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가 화창한 날씨로 갤러리들을 맞이한다.

28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여섯 번째 대회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열린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28일 대회장이 위치한 용인 처인구 백암면의 최고 기온은 21도다. 평균 16~18도를 유지해 라운드 내내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쾌청한 날씨 덕에 선수들도 버디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오전 10시 15분 현재 선두 김보령(22)이 10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몰아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유진투자증권 협찬으로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5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애장품 경매 기금과 함께 기부한다. 1회 대회부터 누적된 버디 모금액은 2억4000만원을 넘어섰다.

KG그룹과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옥수수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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