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지창욱 “액션 힘들어…목에 담왔다”

  • 등록 2016-09-20 오전 11:55:33

    수정 2016-09-20 오전 11:55:33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지창욱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tvN ‘THE K2(더 케이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지창욱이 액션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창욱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리피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금토미니시리즈 ‘더 케이투’(연출 곽정환·극본 장혁린·이하 ‘K2’)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기가 너무 힘들다”고 투정 부리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요즘 날이 추워져서 근육이 놀란건지 목에 담이 왔다”면서 “다시는 액션을 하지 않겠다라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사실 드라마가 보디가드 액션이라고 홍보하지만, 액션물로 보지 않는다. 인물 간의 감정이 치열하게 그려지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대선 후보의 숨겨진 딸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온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드라마다. 2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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