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2주기 추모물결…"그리운 언니의 미소"

  • 등록 2016-09-07 오후 2:48:15

    수정 2016-09-07 오후 2:48:15

(사진=레이디스코드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교통사고로 숨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 권리세의 2주기를 맞아 SNS 상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은 자신의 SNS에 고 권리세와 사고 당시 함께 숨진 고 고은비의 생전 방송 활동이 담긴 추모 영상과 “영원히 지지 않고 활짝 펴있을 아름다운 꽃 리세언니. 언니의 미소는 지금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그리울 것 같아요. 여전히 그곳은 행복하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ForeverRise(포에버 리세)’와 ‘#ForeverEunB(포에버 은비)’ 등의 헤시태그로 추모했다.

권리세와 고은비는 2014년 9월 3일 새벽 멤버들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고은비는 당일 숨을 거뒀고, 권리세는 나흘 뒤인 7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레이디스코드는 권리세와 고은비를 제외한 3명(예슐리, 소정, 주니)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 싱글 앨범 ‘MYST3RY’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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