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김원섭·안치홍,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철수

  • 등록 2011-02-22 오후 4:05:42

    수정 2011-02-22 오후 4:09:33

▲ KIA 나지완. 사진=KIA 타이거즈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원섭과 나지완, 내야수 안치홍이 23일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철수한다.

이들은 현재 정상적인 훈련은 가능하나 경미한 부상과 재활을 진행하고 있어 경기 참여가 힘든 상태로 캠프 프로그램이 23일부터 본격적인 실전 경기 위주로 전환됨에 따라 철수하게 됐다.

김원섭은 현재 피로 누적으로 인해 양쪽 허벅지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나지완은 우측 손바닥 통증, 안치홍은 지난해 9월 좌측 어깨관절 연골 봉합수술에 따른 재활과정에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귀국 후 광주에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재활훈련 및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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