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조복래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특별출연한다.
조복래가 출연하는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지담미디어·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조복래는 5일 첫 방송을 앞둔 ‘법대로 사랑하라’ 2회에서 베일에 싸인 조씨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극 중 이승기와 이세영 사이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극 초반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영화 ‘궁합’에서 콤비 역할로 호흡을 맞춘 조복래-이승기의 4년 만의 재회가 ‘법대로 사랑하라’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는 가운데, 특별출연임에도 극의 미스터리 기폭제 역할로 나선 조복래의 강렬한 존재감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마다 색깔 있는 열연으로 극의 감칠맛을 더한 조복래는 선역과 악역의 구분 없이 완벽히 녹아드는 역할 소화력을 선보여왔다. 다수의 연극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것은 물론, 영화 ‘도어락’, ‘범죄의 여왕’, ‘탐정:더 비기닝’, ‘차이나타운’, ‘쎄시봉’, ‘궁합’을 비롯해 드라마 ‘이몽’, ‘보좌관2’, ‘바람과 구름과 비’, ‘나빌레라’, ‘미치지 않고서야’, ‘검은 태양’, ‘홈타운’, ‘그 해 우리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한편, 조복래가 출연하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