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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 경기 중계를 맡았던 SBS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와 이정철 해설위원도 양효진의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11년 연속 지켜온 ‘블로킹 1위’의 타이틀을 결국 내려놓게 됐다. 이에 대해 양효진은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며 담담해 했다.
그럼에도 양효진은 여전히 여자 배구의 높이를 책임진다. 6개 구단 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득점 10걸(421점)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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