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15일 청와대서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가수 김장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김장훈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김장훈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국민훈장 및 표창 행사에 참석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서해안 살리기 운동, 중국 사막화 방지 등을 위해 150억원 가량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데 훈장을 받게 됐다. 김장훈과 함께 배우 박상원, 가수 이승철, 션 등도 행사에 참석해 국민 표창을 받는다.

김장훈은 이 같은 사실을 SNS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그는 “내일(15일) 청와대 갑니다. 이번 정부5년을 결산하며 열 몇 분에게 표창 및 훈장 수여! 서해안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하면서 대통령 표창 제안이 왔을 때는 모든 봉사자들의 이름으로 받는 게 맞는 듯해 정중히 사양했는데 이번엔 감사히 받습니다. 미국 중국 가서도 조국을 늘 우선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겠습니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