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이혜영 "남편보다 딸 첫 만남이 훨씬 떨려"

  • 등록 2024-07-04 오후 3:39:01

    수정 2024-07-04 오후 3:39:01

(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5’ 이혜영이 재혼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4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9회에서는 제주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대격변의 로맨스 서사를 그려온 돌싱남녀 8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한편, ‘최커’(최종 커플)로 거듭난 돌싱남녀의 연애 근황이 펼쳐진다.

이날 한 돌싱남은 여자친구의 직장을 처음 방문하게 돼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돌싱 하우스’에서 나온 후 한 달 동안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온 이 돌싱남은 드디어 여자친구의 직장에 들어서는데, 공교롭게도 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마주하게 돼 인사를 올린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영은 “나도 남편과의 첫 만남보다는 딸과의 첫 만남이 훨씬 떨렸다”며 재혼 전 상대의 가족 앞에서 긴장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특히 이혜영은 “아무래도 아이는 순수하니까, 나를 누구보다도 정확한 눈으로 보지 않겠느냐? 래서 (딸과의 만남이)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돌싱글즈5’는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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