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택' 서인영 "남자친구 너무 오래 안생겨"

  • 등록 2021-04-26 오후 6:49:31

    수정 2021-04-26 오후 6:49:31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서인영이 MBC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이하 ‘나일택’)에서 최근 일상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서인영은 오는 27일 방송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나일택’ 3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일택’은 게스트 쇼퍼의 의뢰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하는 셀럽들의 본격 쇼핑 배틀 토크쇼다.

서인영(사진=듀이스트미디어)
서인영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화려했던 과거와 달라진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서인영은 자신의 배달음식 리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 혼자서 먹은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양의 주문 내역이 자주 발견됐다.

하하와 이지혜는 추리력을 발휘하며 “혼자 먹은 게 아닌 것 같다”, “집에 누군가 있는 게 분명하다”고 추궁했다. 계속되는 두 사람의 호통에 서인영은 “이런 프로그램인지 몰랐다”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는데 이렇게 연애를 오래 쉴 줄 몰랐다”며 “남자친구가 생길 줄 알았는데 너무 오랫동안 안 생긴다”라고 덤덤하게 얘기해 웃픈 상황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잠옷에 보풀 생기기 전에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나일택’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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