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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오는 8월 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부터 팬들을 맞이한다.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이다. 입장 가능한 좌석 수는 연맹 지침에 따라 탄천종합운동장 총 좌석의 10%인 1650석이다.
현재 방역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중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장에서의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성남 구단 관계자는 “올해 성남FC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 또한 사전 예매 후 입장이 가능하다”며 “시즌권자 예매는 ‘시즌권번호’ 및 ‘온라인(인터파크) 예약번호’를 통해 별도 금액 결제 없이 예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탄천종합운동장은 비지정석이므로 티켓 예매 시 W석, E석, 블랙존 등 세부 구역까지만 지정해 예매 가능하다. 경기장 입장 후 예매한 구역 내에서 거리두기(전후좌우 한 칸씩)로 착석한다.
원정석은 운영하지 않으며 원정 팬의 일반석 입장 시 팀을 상징하는 의복, 액세서리, 응원도구 등을 착용 및 소지 시 입장 거부 및 퇴장 조치 될 수 있다. 퇴장 조치 시 환불은 안된다.
관람석 내에서 물과 음료이외의 주류 및 음식은 반입할 수 없으며 경기장 내 취식도 불가하다. 상품숍은 W게이트만 오픈할 예정이다.
성남 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유관중 전환된 만큼 불편하시더라도 팬 여러분들의 규정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구단 역시 팬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