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절대 금지?'...'더유닛’ 첫 미션 합숙현장 엿보기

  • 등록 2017-11-18 오후 3:25:16

    수정 2017-11-18 오후 3:25:1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 지난 주 셀프 팀구성을 마친 가운데 18일 본격적으로 첫 번째 미션에 돌입한다.

126명의 참가자들이 합숙을 위해 꾸려온 짐부터 각양각색이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캐리어를 가득 채운 과자와 주전부리는 애교일 정도로 기상천외한 물건들을 챙겨온 참가자들이 속출했다.

대규모의 인원이 한 곳에서 지내야 하는 만큼 철저한 생활 규칙이 등장한다. 특히 합숙기간 동안 연애는 절대 금지라는 조항이 눈기를 끄다. 남녀 참가자들이 서로를 마치 투명인간처럼 대하는 상황도 가능하다. 필사적으로 룰을 따르려는 이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18일 방송에선 첫 미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 그 속에서 이들의 솔직하고 리얼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126명의 참가자들은 ‘마이턴’의 뮤직비디오 주인공 자리를 두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치열하게 연습에 매진한다.

그 사이에 팀원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려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고 서로 용기를 북돋으며 격려하는 등 여러 일들을 겪으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선배 군단 앞에서 ‘마이턴’을 선보이게 될 참가자들의 무대 역시 호기심을 상승 시키는 부분이다.

이들이 짧은 시간 안에 어떠한 무대를 완성했는지, 선배군단은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몬에서 진행 중인 국민 유닛 투표는 12월 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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