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선. 사진=JTBC ‘비정상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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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비정상회담’에 배우 성지루와 전미선이 출연해, ‘어떻게 사느냐보다 어떻게 죽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진행된 녹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전 세계 삶과 죽음에 대해 알아보며 나라별 전통 장례식과 장례 문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네팔에선 장례식이 13일 정도 걸리는 반면, 파키스탄에선 장례식을 최대한 빨리 끝내고자 하는 문화가 있어 하루 만에도 장례를 마친다고 해 각기 다른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성지루는 한국의 전통 장례식 문화로 어릴 때 본 꽃상여에 대한 설명을 해 다채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이어 안타까운 죽음부터 기적적으로 죽음을 피해 살아난 사람들에 대한 토론이 계속됐다. 38시간 동안 바다를 헤엄쳐서 살아남은 중국의 사례부터 눈사태에서도 살아남은 캐나다 사례까지 기적적인 사건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성지루와 전미선, 다국적 멤버들은 훗날의 묘비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진지한 묘비명들이 오고가는 속에 기욤은 ‘난 죽기 싫은데’라며 솔직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서는 풍기문란, 노상방뇨, 속도위반 등의 전 세계 경범죄들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2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