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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CISAC 아태 위원회 회의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돼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영국 등 저작권 선진단체 및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음악저작권단체들이 자국의 음악저작권 환경 발전 및 음악저작권자들의 권익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다.
윤명선 회장을 포함한 한음저협 담당자들은 각국 음악저작권 단체들의 현황 및 음악 저작권 관리 실태 등을 서로 논의하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혁신적인 개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음저협의 경영 성공 사례를 설명했다. 세계 4위로 낮은 수수료를 실현함으로서 회원(음악저작권자)들의 권익이 크게 향상된 내용과, 투명한 협회운영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1420억 회계 전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업무운영을 위해 전산시스템을 대폭적으로 개편해 디지털 KOMCA(콤카; 한음저협 영문약어)를 구현한 내용 등 윤명선 회장 집행부가 지난 2년에 걸쳐 강도 높은 자정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혁을 이뤄냈음을 천명했다.
미국의 음악저작권단체 ASCAP와 영국의 PRS for Music, 호주의 APRA/AMCOS 등 저작권 선진국 단체들도 한음저협의 개혁 내용 발표 자료를 서로가 요청함은 물론, 태국 저작권과 과장도 발표 자료를 연구해 태국 음악 저작권 발전에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음저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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