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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이름을 바꾼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프로젝트 ‘바나나쉐이크’의 첫 주자로 솔지와 하니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솔지와 하니가 솔지하니라는 이름으로 3일 낮 12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솔지와 하니는 EXID의 간판이다. 둘의 유닛이 기대감을 높이면서도 의외성은 떨어지는 이유다.
하니는 EXID를 소위 ‘역주행 스타’로 만든 시발점이었다. EXID ‘위아래’의 차트 역주행을 이끈 ‘직캠’의 주인공이 하니였다. 이로 인해 EXID는 인기 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움했고 하니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단골 손님이 됐다. 하니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MC로 고정 출연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MBC ‘일밤’의 ‘복면가왕’에 출연해 결승까지 오르며 보컬 실력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이미 ‘다소니’라는 이름으로 유닛 활동을 한 적도 있다. 3년여 만에 다시 유닛으로 나오면서 이름도 바꿨다. 향후 바나나컬쳐에서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 조합의 이름을 참여 아티스트 중심으로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른 이름이어도 멤버가 같다는 것은 두 사람 각자와 유닛의 성과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3년 만에 새 이름으로 돌아올 솔지하니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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