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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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특별취재팀]우루과이 스타플레이어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2014브라질월드컵 첫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영국 BBC는 14일 수아레스가 코스타리카와의 D조 예선 1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오스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22일 대표팀 훈련 중 왼 무릎 연골판이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그간 재활에 구슬땀을 흘리며 월드컵 출전을 기다려왔다. 그러나 경기를 코앞에 두고도 몸상태가 완벽하진 않아 첫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타바레스 감독은 “우리에게는 다음도 있다. 경솔히 행동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수아레스가 없는 상황에 대해서도 준비를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수아레스는 2차전 잉글랜드전부터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