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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윤은혜가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 중인 윤상현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윤은혜와 윤상현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쉬는 시간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스태프에게 자주 목격됐고 드라마 홍보차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윤은혜가 윤상현의 말과 행동에 살갑게 반응했다는 이유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또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윤 남매’라고 불리며 친한 모습을 보여줬고 윤상현이 말실수를 해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윤은혜가 옆에서 다독여줬다는 것고 열애설의 근거로 제시됐다.
윤은혜는 “윤상현과 친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드라마 대본 한부 당 총 60~70신이 나오는데 그 중 40~50신 정도를 윤상현과 함께 한다. 그런 상대 배우와 안친하면 말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윤은혜는 “윤상현은 나보다 11살 많은 오빠”라는 말도 덧붙였다.
윤은혜는 이어 “앞으로 ‘아가씨를 부탁해’를 보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드라마가 아닌 열애설에 초점이 맞춰질까 걱정스럽다”고 우려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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