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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이하 ‘언니네’)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경남 남해 미조항에서 노동요를 부르며 멸치잡이 사투를 벌이는 사 남매의 모습과 함께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야기를 시작하며 호기심을 키웠다.
첫 만남이 시작된 자리에서 사 남매는 열심히 일해서 돈 벌기, 제철 식재료 구해서 밥 해먹기 등 할 일 목록을 정리했다. 특히 안은진은 다짜고짜 “돈은 저희가 벌어올게요 진짜”라고 말해 염정아를 폭소하게 했고, 덱스는 “트로트라도 준비를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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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박준면은 미워할 수 없는 베짱이 캐릭터로 잔망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표정 부자에 웃수저, 먹방 요정까지 다채로운 활약으로 웃음 폭격을 예고했다.
안은진은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한도 없는 텐션과 러블리함으로 시청자들을 홀릴 채비를 마쳤다. 일에도 진심인 면모를 보이며 ‘정아 주니어’로 불린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대세 덱스는 누나들 앞에서는 반항기 가득 반전의 ‘덱쪽이’로 웃음을 선사한다. 남는 게 체력밖에 없는 든든한 일꾼으로서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누나들의 애착 인형이자 막둥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의 부지런한 면모에 안은진은 “정아 언니가 한 명 더 나타났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쉴 틈 없는 4남매의 여름 나기로 자연산 웃음을 산지직송 해줄 ‘언니네 산지직송’ 첫 방송에 기대가 더욱 치솟고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공개된 대표 이미지에는 청량감 넘치는 색감과 함께 염정아를 중심으로 포즈를 취하는 4남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니네’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