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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6회에는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이 자신의 아들인 세자(배인혁 분)의 독살 이후 남은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교육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화령은 아들인 무안대군(윤상현 분), 계성대군(유선호 분), 일영대군(박하준 분)을 모아놓고 “너희 중 누군가는 왕세자의 자질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원손은 아직 어리고, 너희 대군들은 자질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다. 더는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 수 없다”며 세자 수업을 받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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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군은 형이 “나는 네가 궁으로 돌아와 같이 살게 되었을 때가 가장 기뻤다”고 말했던 때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영되는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팩션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