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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문채널 IB스포츠는 오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WWE 페이퍼뷰 ‘서머슬램(SummerSlam)’을 현지에서 직접 중계한다.
이를 위해 현역 프로레슬러인 ‘인간어뢰’ 김남훈 해설위원과 ‘빛찬우’ 정찬우 캐스터가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중계진은 서머슬램을 현장에서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전 이벤트에도 직접 참가하고 취재할 예정이다. 서머슬램에 나서는 유명 선수들과 다양한 인터뷰도 진행하게 된다. 정찬우 캐스터와 김남훈 해설위원은 2년 전인 2016년 레슬매니아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한 바 있다.
더 락 외에도 과거 헐크 호건, 안드레 더 자이언트, 얼티밋 워리어,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존 시나, 크리스 제리코 등이 WWE에서 선수로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UFC 여성 챔피언 출신인 론다 로우지기 WWE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머슬램은 레슬매니아, 로열럼블, 서바이버시리즈와 더불어 WWE에서 열리는 이벤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서머슬램이 열리는 바클레이스 센터는 1만7000명의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서머슬램의 메인이벤트는 현 챔피언인 브록 레스너 대 도전자 로만 레인즈의 유니버설 타이틀 매치다. 전 UFC 여성 챔피언 로우지는 WWE에서도 다시 여성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