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선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체육인 자원봉사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평창·강릉·정선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대회를 지원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9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림픽게임 및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체육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펜싱 오은석, 복싱 한순철 선수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전·현직선수 10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하게 됐다.
체육인 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패럴림픽대회의 이해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봉사활동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양교육과 스포츠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봉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성화봉송 행사 참여 및 미디어데이 개최 등 지속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붐 조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