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철이와미애' 신철, 10월 방송작가와 웨딩마치

  • 등록 2016-09-09 오전 11:17:35

    수정 2016-09-09 오전 11:17:35

신철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혼성듀오 철이와미애로 유명한 가수 신철이 결혼한다.

9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철은 내달 서울 중순 모 호텔에서 방송작가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함께 일을 하다 인연을 맺은 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 DJ로 데뷔한 신철은 1989년 나미와붐붐의 래퍼, 1992년 철이와미애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DJ DOC, 유승준 등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음반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SBS 러브FM 라디오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를 진행했다. 올초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철이와미애의 멤버로 출연해 전성기와 다름 없는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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