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측 "박보검-김유정 풍등 데이트.. 설렘 선사할 것"

  • 등록 2016-09-05 오후 3:54:51

    수정 2016-09-05 오후 3:54:51

‘구르미 그린 달빛’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이 아름다운 풍등 데이트를 떠난다.

오늘(5일) 밤, 5회 방송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풍등 데이트 스틸 컷을 공개했다.

“둘이 있을 땐 계속 벗으로 대하라”며 거짓 없이 세자 신분을 밝힌 영과 곤경에 빠진 그를 위해 내시 복을 벗고 무희로 나타난 라온. 달달한 케미를 뿜어내는 이들이 궁이 아닌,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저잣거리로 나선다.

‘구르미 그린 달빛’
각별한 벗 혹은 연인처럼 둘 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풍등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게 된 영과 라온. 공개된 스틸 속 아름다운 분위기만큼 설레는 두 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오늘(5일) 방송에서는 라온을 향한 영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와 대사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궁중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며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감정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영과 라온이 어떤 아름다움과 설렘을 선사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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