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할 만한 공연은?' 멜론티켓 서비스 오픈

  • 등록 2016-04-26 오후 3:01:30

    수정 2016-04-26 오후 3:01:30

멜론 티켓(사진=멜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악사이트 멜론(Melon, www.melon.com)은 관객과 아티스트간 소통, 개인별 공연 추천을 실현하는 티켓판매 서비스 ‘멜론티켓’을 25일 오픈했다.

멜론티켓은 일상생활에 공연문화를 연결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뮤직라이프의 폭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서비스가 마련됐다. 멜론과 연계해 ‘공연’을 소재로 관객과 아티스트간 소통을 도모했다는 게 특징이다.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공연 정보 및 콘텐츠를 팬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

멜론티켓은 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객과 아티스트간 소통을 돕기 위해 이용자 개개인의 사용이력, 취향에 따른 개인별 맞춤 공연을 추천한다. ‘포유(For U)’ 기능은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장르, 지역을 등록하면 취향에 맞는 공연 관련 푸시 알림을 전송하거나 유사한 공연을 추천한다. ‘플래너’ 기능을 탑재해 공연관람 일정관리를 돕는다. 업계 최대 동시 접속 인원 수용 능력과 예매 시스템 간소화로 티켓 예매에 따르는 소비자 불편을 줄였다고 멜론 측은 설명했다.

아티스트의 체계적인 공연 기획을 돕는 ‘서베이킷’과 구매고객 정보를 분석한 ‘스마트리포트’도 제공한다.

멜론은 ‘멜론티켓’ 공식 오픈을 앞두고 단독 공연 5개를 선공개했다. 단독 공연은 XIA(준수), 드림콘서트와 같은 대규모 공연부터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록밴드 ‘브로콜리너마저’로 대표되는 인디 뮤지션, 2016년 주목받은 신인 그룹 세븐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공연 상세정보 및 하이라이트 예고,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공연 감상팁 등을 멜론 ‘뮤직스토리’ 서비스로 제공한다.

멜론티켓은 안드로이드와 iOS 어플리케이션, 모바일웹, PC에서 음악사이트 멜론 아이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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