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대상 포함 3관왕 '최다 수상 영예'(종합)

  • 등록 2010-02-03 오후 10:09:11

    수정 2010-02-03 오후 10:16:23

▲ 소녀시대(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올해 첫 가요시상식의 대상은 소녀시대에게 돌아갔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이어 2010년 연초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소녀시대를 위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족들과 아홉 명의 소녀들에게도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소녀시대는 이로써 대상, 본상, 디지털음원상 3관왕으로 한 소속사 식구인 슈퍼주니어와 함께 최다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슈퍼주니어도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인기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2PM는 본상과 하이원인기상, 드렁큰타이거는 최고앨범상과 힙합부문상으로 각각 2관왕을 수상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탁재훈 유이의 공동 진행으로 케이블 Y-STAR, 코미디TV를 통해 3시간 동안 생중계됐다.

다음은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대상=소녀시대
▲본상=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다비치,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신인상=애프터스쿨, 비스트, 티아라
▲디지털음원상=소녀시대
▲최고앨범상=드렁큰타이거
▲한류특별상=슈퍼주니어
▲공연문화상=싸이
▲R&B부문상=바비킴
▲힙합부문상=드렁큰타이거
▲트로트부문상=박현빈, 박상철
▲하이원인기상=2PM,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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