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7일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하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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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제이홉이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가 맞붙는 2024 한국시리즈(KS) 2차전 시구를 던진다.
KBO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제이홉이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이홉은 BTS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지난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전역 후 공식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날 시구가 처음이다.
2차전 애국가는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