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JTBC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손석희 전 앵커가 최근 퇴사한 게 맞다”고 전했다. 손 전 앵커의 사직서 역시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 전 앵커는 이와 관련해 미디어오늘과의 단독 인터뷰를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손 전 앵커는 퇴사 후 계획에 대해 “뭘 하겠다그 특별히 생각한 건 없다”며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물 흐르듯 순리대로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후 2020년 1월 JTBC ‘뉴스룸’ 신년토론을 끝으로 6년 4개월 만에 앵커석에서 물러났고, 그해 11월 JTBC 총괄 사장에 임명됐다.
2021년 총괄사장직에서 물러난 손 전 앵커는 이후 해외 순회특파원 직으로 JTBC에 머무르다 퇴사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