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세상을 떠난 고(故) 송해를 추모했다.
|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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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송해와 함께 촬영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고인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현무는 “먼저 말씀하시기 전에 들어주시고, 가르침을 주시기 전에 배우시려 했던 분, 저도 선생님처럼 좋은 어른으로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선생님 부디 편히 쉬십시오,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전현무 외에도 오정연, 오상진, 장성규, 이정민 등 다수의 아나운서들이 SNS를 통해 초모의 글을 올리면서 애도의 물결은 계속되고 있다.
송해의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葬)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후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4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