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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8일 온라인 서점가에 따르면 ‘샤인’은 당초 이달 말 출간될 예정이었다.
‘샤인’은 당시 제시카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 든 ‘자전적 소설’이라며 홍보 당시에는 ‘하이퍼 리얼리즘’이란 문구로 홍보됐다.
또 “전 소녀시대 멤버로서가 아닌 작가 제시카로서의 활동”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영화화와 관련한 부분도 확정된 사항이 아닌 제작 논의 단계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인’은 K팝 스타를 꿈꾸는 한국계 미국인 소녀 ‘레이첼 김’이 대형 기획사 연습생으로 선발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렸다.
당시 누리꾼들은 “‘자전적 이야기’라고 했는데 소녀시대 멤버들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닐까”, “소녀시대를 연상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전적 소설’이란 홍보문구를 삭제한 것은 출판사 측이 이같은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연예계에 데뷔해 활동했다. 2014년 팀을 탈퇴한 뒤로는 솔로가수 및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