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영운 PD]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은 콘서트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게 주어졌다. 대상작이 콘서트 부문에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동시에 수여됐다.
콘서트 부문 외에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연극 ‘마터’(극단 백수광부), 클래식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빈체로), 무용 ‘발레 춘향’(유니버설발레단), 국악 ‘서영호의 산조의 밤’(서영호 명인), 뮤지컬 ‘웃는 남자’(EMK뮤지컬컴퍼니)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인 프런티어상은 박명성 신시컴퍼니 프로듀서가, 공로상은 이종덕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