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2년·데얀 1년 재계약

  • 등록 2018-12-04 오후 5:40:25

    수정 2018-12-04 오후 5:40:25

염기훈(왼쪽)과 데얀(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수원 삼성과 염기훈(35), 데얀(몬테네그로)이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수원은 4일 염기훈과 2년, 데얀과는 1년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해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 수원으로 팀을 옮긴 염기훈은 K리그 통산 345경기 67골 103도움을 기록하며 간판스타로 활약해왔다. 데얀은 통산 336경기 186골 44도움을 작성한 K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수원에는 올해 합류해 리그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은 2018년을 앞두고 염기훈, 데얀과의 재계약을 발표하며 팀의 기둥과 같은 두 선수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서정원 감독의 후임으로 이임생 감독을 선임한 수원은 연말 휴가를 보낸 뒤 2019년 소집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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