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은이·해나·예슬 탈락 면제권 발동 '기사회생'

  • 등록 2017-12-11 오후 3:58:54

    수정 2017-12-11 오후 3:58:54

KBS2 ‘더유닛’ 은이 해나 예슬(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은이, 해나, 예슬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지난 9일 방송된 ‘더유닛’ 13, 14회에선 눈물의 유닛 발표식이 치러졌다. 이별식을 치른 35명의 참가자들은 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합숙소를 떠났고 탈락의 문턱에 서있던 은이, 해나, 예슬이 탈락 면제권을 받았다. 탈락 면제권은 지난 ‘리스타트’ 미션의 1등 팀에게 주어진 혜택으로 하위권 참가자들에겐 다시 한 번 ‘더유닛’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 기회는 앞서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1등을 차지한 유닛 G의 ‘넌 is 뭔들’ 초록팀과 유닛 B의 ‘Monster’ 주황팀 참가자들에게 돌아갔다.

떨리는 유닛 발표식에서 유닛 G의 초록팀이었던 61등 은이, 52등 해나, 51등 예슬이 탈락 면제권을 부여받아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마음을 졸이고 있던 세 사람은 동료들과 함께 도전을 계속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위권에 랭크된 은이, 해나 예슬은 10월 초부터 꿈을 위해 달려왔던 소중한 시간을 뒤로하고 ‘더유닛’을 떠날 뻔한 아찔함을 겪어야 했다.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세 사람이 최종 유닛 G에 들기 위한 순위 반등을 이끌어 낼 각성과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더유닛’에선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참가자들이 잠재된 가능성을 뽐내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은이, 해나, 예슬은 더욱 치열한 반격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티몬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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